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향한 스마트허브 교통대책 포럼이 지난 4월 17일 오전11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배오수 회장님, 안산단원경찰서 심헌규 서장님, 시흥경찰서 어재복 교통경비과장님, 안산시 이병호 교통경제과장님, 시흥시 이창민 철도팀장님, 김명연 국회의원님, 이만근 스마트허브 대외상생협력위원장님, 이경애 여경협 회장님, 강경희 경영자협회 고문님, 이득치 명예회장님, 조성태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님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포럼은 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 및 주차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이 되었습니다.
배오수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포럼에 참가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하며, “이 자리는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인의 교통문제 토론회로 많은 의견을 통해 좋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만근 대외상생협력위원장은 “스마트허브는 30여년전에 설계된 국가공단으로 주차, 환경, 교통 등 입주 기업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하며, “여러 관계자 여러분과 토론을 통해 개선하여 국가경쟁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하고자 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MTV내 간선도로 불법주차문제, 교차로 주변 불법주차로 인한 U턴 애로사항, MTV외곽도로와 해안도로 차량속도 50Km를 70Km로 상향 조정, 정왕IC부근 교통정체 해결방안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문제점 지적에 대해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님은 “정부와 시가 추구하는 것은 안전과 생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며, “MTV 차량속도는 교통관련 회의를 통해 어느정도 상향조정은 가능하지만 속도를 늘릴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 서장님은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 카메라 설치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시흥경찰서 어재복 교통경비과장님은 “정왕IC인근은 용역을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배치해 원할한 흐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창민 시흥시 철도팀장님은 “정왕IC인근의 교통문제는 지난 수년간 지적되어온 문제로 시흥시와 경찰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며, “도로확장과 우회도로 계획이 있으며 서해선 개통이 되면 점차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불법주차 단속과 관련된 질문에는 주차장 확보가 최선의 대책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문제라며 단속이 능사가 아니고 일방통행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단속은 해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라고 하며 도로 사용기업들이 서로 협의를 통해 원할히 하는 것도 한가지 방향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득치 경영자협회 명예회장님은 “교통문제 10년전에도, 3년전에도 지금도 똑같이 진행이되고 있는 문제”라며, “이번 회의의 의미가 문제제기, 경청, 피드백이 없이 끝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님은 “일단 칼을 뽑았으니 향후 실무자와 협회임원들, 지역 국회의원, 양도시 시장들 모시고 현재 주어진 사항을 즉시 처방할 것은 하고,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회장님은 “모든 것은 사람을 위한 행동이다. 실제로 사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다. 제품도 AS가 있는데 도로도 사용자 편의에 맞는 AS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김명연 국회의원님은 “교통관련 다양한 문제점은 원칙적으로 공단을 분양한 수공과 산단공이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산자부에 건의해 권역별로 주차장도 확보하고 규제를 출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기업인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이용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님은 현“재 시흥 안산에 7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국회의원 중에는 국토교통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책의의장도 있다”고 본인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